쩜오 831 신규 초짜한테 재대로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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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자주 통화하는 사람들 있는데요
헤어진 여친, 섹파,
부르면 나오는 친구 그리고 단골 가게 구좌
어제는 정말 그냥 들어가려고 했는데 왜 김대표한테 전화했는지
신규 많이 들어왔다는 항상 듣는 말이 어제 따라 강조한 거처럼 크게 들렸는지
내 전화기가 그런 거냐 귀청 떨어지겠다...
투덜거리면서 갔습니다.
정말 못 보던 얼굴이 많긴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초이스라는게 선택장애를 일으키니까
이중에서 초짜 중에 초짜가 누구야?
그렇게 초이스한 언니는 솔직히 제 타입은 아니였구요
이쁘긴 한데 심한 일반인삘이랄까.
그래도 뭐 하루 정도 그렇게 노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그냥 놀긴했어요.
근데 얘가 골때립니다
첫방이냐고 물어보니까 첫방은 아니고 방 들어갔다가 30분 만에 뺀찌 먹었다고
왜냐고 하니까
남친 있다고 했다는군요...!!!
아니 남친 있는 애가 여기 왜 나왔냐니까 남친 있다는 건 구라고 컨셉이래요
애가 미쳤나 봅니다.
또 다른 컨셉 없어?
낮에는 영어 가르치는.... 투잡이라고 (원래는 백수......)
술은 못마신다고?? (원래는 웬만큼 마심...)
인천 산다고?? (잠실 살고... 인천은 어릴 때...)
옆에 있던 담당 구좌가 누가 그렇게 교육 시키대???? 한마디 하니까
친구가 그런 식으로 하라고 가르쳐 줬다네요.
걔 어디있어? 혼나야 겠네...
오늘 가게 안나 왔어요
아니, 친구를 이래 꼬셔놓고 자기는 안나와??
너네 담당 부장누구냐? 면담좀 해야 겠다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와중에 알바 해서 일본여행 다녀올 거라는 이 언니...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기본만 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까
몰라서 그러는건지 컨셉으로 손님 맛탱이 가게 만들려는 고도의 수법인지
일단 황당하지만 신기해서 빠르게 한타임 끝내고 내보냈습니다.
담당 구좌가 가게 아가씨들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초짜 찾다가 스스로에게 당한것 같긴 하지만......
강남 유흥 즐기면서 강남룸 많이 다녀 봤지만
가라오케나 퍼블릭이 아닌 강남 쩜오에서 이런 아가씨가 있다니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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