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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원 쩜오] 입은 말이 아닌 몸으로 대화 할때 필요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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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프라이스01
댓글 0건 조회 2,842회 작성일 23-04-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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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한주가시작되는 더러운 하루입니다. 


요즘은 (아니 늘) 마음속에서는 이유없는 짜증과 함께 무언가 허전함 같은 

공허함? 봄이라 그런가...

 

강남 유흥으로 그나마의 마음을 달래며 지내는 요즘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됩니다. 간단하게 하이퍼블릭을 갈까

빡쌔게 쩜오를 갈까 


그냥 무작정 선릉쩜오 에프원 민지아대마담한테 톡을 보냅니다


"외모 따윈 필요없어 나는 장님이니까 무조건 마인드로 승부 하는 언니 추천 해주세요 "

라고 했는데  1이그대로..

아놔 이제는 저양반도 날 차단했구나 

라는생각에 덜덜 떨며 다시

"그냥 괜찮은애 있나요?"

그제야 톡을 읽네요

"일단 오세요"

뭐 일단갑니다


가끔봤다고 친한척 인사하는 웨이터를

가볍게 무시하고 마담 불러 달라고 합니다.

한 5분정도 있다가 들어 왔습니다. 


환영안부 간단히 1분정도 묻고

추천해줄꺼예요? 초이스보여줄꺼예요?

일단 초이스보라고 합니다.

추천했다가 큰일날수 있다는걸

너무잘 아는 사이기에.....


초이스를 봅니다


시간대가 새벽1시가 다되가는시간


그래도 10명 들어오네요


쭉 한번 스캔을 합니다.

음 다들 무난무난합니다.

특별한 어맛 이런 녀자가 있나 싶은 언니도 없지만

더 특별히 못난 언니도 없는

처음 들어올때부터 보았건 가슴골이 깊게 파인

연식이 좀 있어보이는 언니를 초이스하고 싶었지만

나란 진상놈 자존심이있지..

 

그 중에3명을 다시 재초를 합니다.

어차피 마음은 이미 정했지만

다시 한번 보자는 생각에 가슴골이 잘 보이는 언니로만3명 재초 

그래도 결국은 처음찍은언니로 선택해 봅니다.

 

항상그러듯이

언니들의멘트

"오빠 되게어려보이는데? 몇살이에요? "

"오빠어디살아요?? "

"오빠 여기 몇차 째야?"

뭐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듣고하다가

기습적 언니 몸을 방문 합니다. 음 방어는잘안하네요

일단통과!^^


다시 술먹으면서 말도 안되는 썰이나 풀다가

보니 이친구일은 잘하는데 뭔가

화류봇 같은이느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딱 일잘하는 로보트!

관심이 없어지면서 말수도 줄어 들고

있으니 본인 이야기를 좀 하기 시작하는데

그것마저 듣기 싫더라구요....은근히 자기는 관리잘하는 여자라며 운동 좋아하고 

본인은 운동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면서

딱 봐도 배나오고 운동 싫어하게 보이는 외모인 나는 니눈에 뭘로 보이냐 싶으면서

싫음..

 

담당자 호출하고 언니 빼줘요

담당이 들어와서

"시간 꽤 남았는데..뺴시게요?"

"응 시러..너무시러  그냥 알아서 잡아와주세요. 

문어빨판을 지니고 나를 덮칠수있는

좋은 언니로 부탁해요"



한 1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언니 한명 데리고 와서는

"이 언니를 추.천 드립니다! 꼭!"

아님 답 없다 라는 표정을 읽어 버렸습니다.ㅋㅋ


이히힝 알겠어용^^

다시 추천 언니 스타트!

음 근데 이친구 멘트 따위가 없습니다.

그냥 막! 아주 막!


잘합니다. 잘해요.. 너무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암튼 더 전투적으로놀고!


집에와서잠을청합니다!

잠도 너무잘 왔습니다


간만에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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