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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가게 저가게 많이도 싸돌아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로 강남 업소들이 많이 변하면서 텐카페는 거의다 죽고 가라오케나 쩜오 만 살아 있는듯

아 물론 텐프로는 엄두 못내요.

그래서 인지 요즘은 아가씨도 한아가씨만 가게도 한가게만 담당도 한사람만....

 

 

그러다 보니 내상을 입기도하고 즐거움도 생기고 ...

 

요즘 아가씨들 때문에 사실 제 진상짓때문이라는건 알지만 어쨌든 나는 돈내는 사람 이기에 

내상을 입고 주화입마에 빠져 슬퍼하고 집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보내는 나날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톡이 옵니다

 

오빠 하늘에서 벚꽃내려

 

뭐지 하고 보니 얼마전에 마담이 밀빵으로 한번 앉혔던 아가씨인데 나이도 너무어리고 일잘하는 친구로 아는데 

나한테만 편하게 알할려고 하는거 같아서 톡을 끊었던 애입니다.

 

갑자기 연락이와서 당황했는데 자기 출근안했다고 그냥 연락한거라고 잘지내라고...

 

나도 답톡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침 8시에 오빠 출근잘해요.. 자긴 또 잘거라고...

 

뭔가 신경이 쓰입니다.

 

한번도 아침에 출근하는데 잘하라고 여친처럼 연락주는 아가씨는 본적이 없어서... 

갑자기 감동의 쓰나미가 닥쳐오고 다시 로진은 하지 않겠다 했는데..

 

답장도 간단히 했는데 점심때 까지 계속 톡이 이어집니다.

 

중간엔 먹고힘내라고 카카오 선물도 보내주고..

 

아 이제껏 느껴보지못한 달콤한 선물이랄까 자긴 나에게 비타민 요정이래요 ㅎㅎㅎ

 

그래서 가게 갔습니다...

 

한타임 기다리다 결국 만났고 난 이제 절대로 로진놀이 안한다고 다짐을 했는데

그친구 얼굴을 보는 순간 이성을 잃고 또 울 애기 라며 소리치며 껴안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나이도 어린친구가 애교도 있고 말도 귀엽게 하고 역시 이래서 룸에오는구나 합니다...

 

지금껏 본친구들 다 잊고 다시 시작할수있을거같아요...

 

그냥 룸에서 보면 편하게 잘해주고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놀다 올겁니다.

 

6시간너무 재미있게 놀고 노래 부르고 먹을거 먹고 전 수위를 높게 안놀아서 이정도도 재미잇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한게 마담이 아가씨들을 데리고 들어오면 나한테 다 잘해주더라구요. 

내가 멋있는것도 아니고 돈을 막쓰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아가씨한테 슬쩍 물어보니 ...

 

들어오기전에 교육 아닌 교육을 시키는거 같아요 저 오빠는 외롭고 매일매일 오는 손님이니 잘해달라고 ...

매너 좋은 형님이니까 잘하라고...

 

아가씨가 좀 못하면 난리를 칩니다..내가 민망할정도로...

 

그래서 좀 오해도 했었습니다. 내가 좀 잘나서 아가씨들이 좋아하는 건가 라고...

 

어쨌든 편하게 놀다 왔고 다른데는 안가봐서 몰르는데 여기 아가씨들이 다른데보 다는 좀 얼굴이 낫다고 하는데 

이건 내가 아직 확인을 정확히 해보진 않았지만 다른 지인들이 말해주더군요...

 

이젠 로진이 아닌 게임돌이로 탈바꿈 할겁니다...

 

오늘도 갈려고 하는데 혹 관심있으신분들 있다면 함께 가고 싶기도...한데....

 

로진도 하고 언니 살결도 느끼고

 

맨날 혼자가니 잼도 없고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