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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쩜오

구구단인지 머니볼인지 쩜오 후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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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프라이스01
댓글 0건 조회 5,187회 작성일 23-03-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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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강남쩜오구구단 출근 도장 찍던 시절을 떠올리며 간만에 쩜오 머니볼 다녀왔네요. ㅋ 

담당을 새로 바꾸고 하도 오랜만이라 혹시 시스템이 변했나해서 물어봤더니 제가 처음인 줄 알고 초심자 브리핑하기 시작하는 마담에게 호구 조사 하면 내 신상정보가 그가에 어딘가에 있을 것이오ㅎㅎㅎ

 

전화로 호기롭게 말해주고 걸어가는 길에 머리가 굳었는지 지명들 이름이 생각이 안 나더군요.

혹시 아직 있나 물어볼라구 했는데 말이죠 새로운 구좌와의 사대를 맞춰보려면 역시 밀빵이 답이다 싶어 마담에게 알아서 넣어달라고 했더니

데꾸 온 애 중에 이 추위에 미친년처럼 입고 있는 년이 ㅋㅋㅋ 가슴에 달린 게 무슨 핫팩도 아닌데 풍만한 가슴을 과시하느라 가릴데만 가리고 나머지는 스리슬적 전부 드러낸 하얀 실크 느낌 ㅎㅎ

하얀 실크 드레스 때문에 한눈 확 들어 와서 이 느낌은 거의 뭐랄까 마담 눈빛에서 저 언니를 앉히지 않으면 당신은 고자 이라고 말하는 눈빛을 읽을 수 있었는데 ㅎㅎ 역시 고자가 아니니 앉힐 수밖에

 

그리하여 앉히고 보니까 이건 뭐 고자가 아니고서야 버티기가 힘든 상황에 그렇다고 만난지 30분도 안 된 애를 어케해볼 수도 없고 ㅎㅎ 고문이 따로 없었습니다.

옷은 그렇다치고 팔다리의 선이 아주 늘씬하니 예술

 

이런저런 대화중 물어보니 승무원 학원에 다니면서 자취하고 있다고

직장인도 아니고 학원을 다니니 자취하느라 돈 벌러 나왔구나하면서 슬그머니 용돈을 쥐어줬습니다.

추운겨울 이토록 입으나마나한  스타일을 고집한다는 것은 그만큼 배가 고프다는것을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기에 정말 사심 없이 그랬지만

역시나 용돈의 힘은 위대한 것이라  본의 아니게 

입고 있는 줄도 몰랐던 언니의 옷이 이렇게 느슨할 줄이야

 

지금 생각하면 정말 컨셉이 확실하고 손님이 뭘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고 있는 여우같은 언니이지만

 

언니가 리드하는데로 술자리가 자연스레 흘러가더군요

슬적 슬적 만지면 슬적 철벽을 쳤다가 또 열었다가 고수가 따로 없는 ㅎㅎ 

이것이 살결인지 실크인지 언니가 리드하는데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더군요ㅎㅎ

 

그렇게 지갑을 털린 기분이지만 후기 쓰는 동안에도 미소가 가시지 않네요 ㅎㅎ

강남 룸들이 참 많지만 역시나 꾸준히 장사하는 곳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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